2017년 11월 2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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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평화열차타고 떠나는 DMZ관광
- 경의선 임진강역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이다.  문산읍 마정리 소재 경의선 임진강역(역장 박건양)을 찾았다. 임진강역 주변은 한적했다. 임진강역은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8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간직한 곳이 임진강역이다. 역무실에 들어가 근무 중인 역장을 만났다.


경의선 임진강역
경의선 임진강역 전경사진

임진강역은 박 역장을 포함해 4명의 직원이 3조 2교대로 근무하며, 고객 안내, 역내 안전 등을 책임진다. 박 역장은 지난 2015년 이곳 임진강역에 취임한 후 2년 3개월이 됐다.

 

임진강역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박 역장은 “임진강역은 남북철도 연결사업의 ‘최초의 역’”이라고 강조한 뒤 “2000년 6월14일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000년 7월31일 남북철도 연결 사업에 합의, 2000년 9월 18일 임진강역 기공식을 거쳐 2001년 9월 30일부터 영업개시를 했다”고 말했다.


DMZ관광
기차내부
DMZ
DMZ


DMZ평화열차 타고 안보관광 즐기기

열차를 이용해 파주시 관광을 돌아보고 싶다면 DMZ-train(도라산 안보관광) 평화열차를 추천하고 싶다.

10시 6분, 용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10 : 13) →능곡역(10 : 38) →문산역(11 : 14) → 운천역(11 : 20) →임진강역(11 : 23) →도라산역(11 : 42)에 도착하게 되며 도라산역에서 용산역 출발 시각은 16시 27분이다.

 

기자가 임진강역을 찾아간 24일에도 평화열차가 임진각에 도착하자 약 40여명 가량의 승객들이 모두 내렸다. 열차가 도착하기 전 역내에는 잔잔한 트럼펫 연주 음악인 ’머나먼 고향‘이 흘러 나왔다. 1사단 군 관계자들이 승객들을 인솔(안내)하여 역사 밖으로 나갔다. 헌병들로부터 일일이 개인별 신분증을 제시, 확인 받은 승객들은 재차 개찰구를 통해 다시 열차에 올랐다. 관광평화열차는 마지막 역인 도라산 역을 향해 출발했다.


임직각 역 안
역 방문 기념스탬프

이 역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북쪽 한계선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 중인 승객(관광객)은 당 역에 도착한 후 모두 하차를 하여 군관계자로부터 신분증 확인을 받은 뒤 다시 열차에 오른 후 출발하게 된다. 이때 내국인은 신분증, 외국인은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한다.

남북을 관통하는 지리적 특수성과 국방상 이유 때문이다.


임진강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숫자는 성수기인 봄, 여름, 가을 평균 150명에서 200여명 정도이며 비성수기인 겨울철에는 30~40명에 불과하다. DMZ 트레인인 평화열차는 주중 매일 1회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 DMZ 트레인인 평화열차는 주중 매일 1회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 또한 승객은 이 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실을 수 없다.


임진강 역에서 도라산역행 열차에 탑승하는 경우 열차신간 관계상 1시간 전에 미리 매표해야 한다.


파주시 종합관광안내도
임진각

임진강역 주변볼거리 안보관광지 임진각

임진강역 임진각 주변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 북한 실향민을 위한 망배단, 미얀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한국전쟁의 대표 유산으로서 50여년 만에 개방이 된 자유의 다리와 한반도의 지형을 본뜬 통일연못, 평화의 종, 미국군 참전기념비, 남북분단 전 신의주까지 달리던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경의선 증기 기관차 등 역사의 현장이 살아 숨 쉬는 통일안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남북교류 및 화해협력의 장소로 통일관련 행사를 많이 치르고 있다. 공원에 3000여개가 넘는 바람개비가 있는 ‘바람의 언덕’,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야외공연장인 ‘음악의 언덕’, 글로벌수상카페‘안녕’ 등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판문점처럼 복잡한 허가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관광지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이다. 또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온 파주 DMZ은 청정한 임진강과 습지, 갯벌이 잘 보존되어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남북분단의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뿐만 아니라 도라산 평화공원까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임진각은 2016년 기준으로 연평균 5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안보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 깊어가는 가을에 임진각 관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 : 이정민 시민기자

[2017-10-31]조회수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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