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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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꿈을 실현하는 파주
- 제8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9월9일~16일 8일간 개최

‘평생학습으로 내일이 설레는 시민평화도시 파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제8회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9월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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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처음으로 파주교육지원청의 ‘Dream Here 한마당 페스티벌’ 진로박람회와 함께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행복장학퀴즈,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시작으로 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평생학습 체험부스는 역대 최대인 105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진로박람회도 고입, 대입 진학상담과 인성교육부스, 동아리부스, 진로체험부스, 4차 산업혁명관련 전시 및 체험 등 41개 부스에서 여러 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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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러 부스에서 1천원에서 3천원 정도의 저렴한 참가비를 받기도 했지만 무료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아 호응이 높았다.

 

탄현면에서 세 자녀를 데리고 참가한 이선우 씨는 “참가비들이 대체로 저렴하기는 하지만 세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보니 이것도 만만치는 않다.”며 “안전교육도 받으며 무료체험을 할 수 있었던 생활안전지도사연합회 부스가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세환(해솔초4) 군은 “이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온 것이 행운이었다.”며 “자전거를 돌려 빙수얼음을 직접 깔았던 푸른파주21 부스가 신기했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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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꽃으로 압화를 만들어 장식품을 만들거나 솟대를 만들고, 천연 치즈나 초콜릿을 만들기도 하고, 전래놀이를 직접 해볼 수도 있고, 심폐소생술도 배우며, 여러 생활 공예도 해볼 수 있는 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엿보여 다리가 아픈 것도 잊고 부스를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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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우정마을 행복학습관의 뜨개질과 마트료시카(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한 여고생이 수세미를 열심히 뜨고 있길래 “원래 뜨개질을 좋아하나 봐요.”라고 질문하자, “아니요. 여기 와서 할머니한테 지금 배워서 짜는 거예요.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요”라고 대답했다. 어르신들이 뜨개질을 배워서 작품을 만들고 또 다른 이에게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며 이런 것이 진정 평생학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흐뭇했다. 또한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이 러시아를 알리며, 러시아의 전통인형 마트료시카를 체험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모습을 보며 아픈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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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한 경연대회는 파주스타디움에서 개막식 이후 진행되었는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아드리에나(Adriana) 밸리팀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을 차지하며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12일에는 문해백일장, 문해골든벨, 클로버 부모자녀교육 및 파주상공회의소의 찾아가는 파주희망강좌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도전, 기계적 지능)가 이어졌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교육문화회관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파樂만장 대축제와 어린이 식(食)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파樂(락)만장 대축제’에서는 한지공예, 도예, 생활한복, 꽃장식 플로리스트, 현대의상, 홈패션, 전각, 수채화·유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힐링정원, 이혈&수지 등의 체험행사와 생활한복, 혜윰동아리, 천연비누, 웰빙 제과제빵 등 판매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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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사(思)고치며, 미래로(路) 4.0을 깨단하다’를 주제로 석철진 교수의 파주희망강좌가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3일과 14일 양일간은 청소년 율곡학당 행사가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칼라그림자극과 인형극이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가족동화골든벨은 16일 오전 10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125개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하고 총 146개의 프로그램이 8일간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볼거리, 할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함이 돋보였다.

 

유네스코(UNESCO)사무총장인 폴 랑그랑(Paul Lengrand)이 1965년에 ‘인간은 전인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시작으로, 학교 교육만이 교육이란 틀을 깨고 평생교육이 시대적 이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이 한 데 어우러진 파주평생학습박람회야말로 진정한 평생교육의 장이란 생각이 들었다.




취재 : 김화영 시민기자

작성일 : 2017-9-11조회수 :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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